[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우수경관 사진전이 지난 19~24일 당진시청 민원실 로비에서 열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에 전시된 것은 당진시가 운영하는 경관기록단에서 활동하는 평범한 시민들의 작품이다.
경관기록단은 16명으로 당진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직장을 다니는 시민 중에 경관 기록과 발굴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이다.
이들은 지난 2월 위촉식 이후 약 9개월 동안 경관 가치와 사진 촬영에 대한 전문 교육을 이수했으며 시가 선정한 우수경관자원 21개소의 시간대별, 계절별 주요 조망점 경관을 사진 촬영하고 기록해 왔다.
이 사진들은 전산 기록물로 등록해 당진의 변천사를 기록하는 귀중한 자료가 된다.
이번 사진전에는 경관기록단이 촬영한 당진의 경관자원 사진 작품 28점이 전시돼 당진이 갖는 아름다운 경관자원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했다.
당진시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이 경관기록단의 활동과 시가 추진해 오고 있는 경관 행정을 이해하고 아름다운 우리 지역의 도시 경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시 경관기록단 4기는 내년 2월에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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