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평택=조수현 기자] 경기 평택시가 애초 오는 31일 하려던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선정 결과 발표를 심사 당일인 27일 하기로 했다.
시는 심사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불필요한 오해 소지를 차단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27일 평가위원회 회의가 끝나면 평가 점수를 신속히 집계해 평가 순위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 외에 26일 오후 3시 심사위원 추첨과 27일 심사위원 추첨 결과 통보 등 일정은 예정대로 한다.
문종호 클린 평택 TF 반장은 "공정서 강화를 위해 적격자 발표를 앞당기기로 결정했다"며 "평가 업체가 55개여서 많지만 신속하고 정확하게 집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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