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보령=노경완 기자] 충남 보령시는 섬비엔날레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23일 충남도청에서 보령시의 섬비엔날레 브랜드 및 개최지 홍보를 위해 추진한 '섬비엔날레 보령 오섬 사진 공모전'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섬비엔날레 개최 예정지인 보령 오섬의 자연경관, 관광자원, 역사·문화 명소 등을 주제로 지난 9월부터 11까지 진행됐으며, 접수 결과 전국에서 117명이 48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조직위는 공정한 심사를 통해 우수작품 21점을 선정해 최우수 1명(상금 500만 원), 우수 2명(상금 200만 원), 장려 3명(상금 50만 원), 입선 15명(상금 30만 원)에게 상장과 상금을 시상했다.
선정된 우수작품은 이후 섬비엔날레 개최지인 보령 오섬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섬비엔날레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조태현 섬비엔날레조직위 사무총장은 "이번 사진 공모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입상한 작품들은 섬비엔날레 홍보를 위해 활용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섬비엔날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섬비엔날레는 오는 2027년부터 원산도와 고대도를 시작으로 2033년까지 2년마다 보령의 오섬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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