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김돈곤 청양군수가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유치, 농어촌 삶의 질 지수 평가 1위 등 2024년 10대 군정 성과를 발표했다.
김돈곤 군수는 24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유치 △농어촌 삶의 질 지수 평가 농촌지역 전국 1위 △고령친화도시 조성 △고향사랑기부제 최우수 기관 선정 △충남형 공공임대주택 362세대 건립 확정 △관광객 500만 대비 관광 인프라 구축 △지역 맞춤형 의료서비스 체계 구축 △지역 먹거리 지수 3년 연속 대상 △청년친화헌정대상 4년 연속 수상 △제2단계 2기 지역균형발전사업비 1440억 원 확보를 성과로 꼽았다.
△산림자원연구소 유치·농어촌 삶의 질 1위 등 성과=충남산림자원연구소 유치는 청양군이 민관 합동 TF팀을 구성해 전략 유치 활동을 펼친 결과 지난 8월 31일 확정됐다. 김 군수는 "군민의 염원과 노력, 천혜의 자연조건이 뒷받침된 결과"라고 밝혔다. 또한 농어촌 삶의 질 지수 평가 1위는 군정 전 분야의 우수성이 인정받은 평가됐다.
△고령친화도시 조성·고향사랑기부제 최우수 선정=청양군은 2024년을 ‘행복 100세 고령친화도시 조성의 해’로 정하고 체계적인 계획을 추진해왔다. 고향사랑기부제에서는 2년 연속 3억 원 이상을 모금하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정산초중고 탁구부에 대한 지정기부제를 통해 단기간에 5000만 원 목표액을 달성했다.
△관광·의료·농업 분야도 큰 성과=군은 칠갑산 인근에 961억 원을 투입, 권역별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며 관광객 500만 명 유치를 대비하고 있다.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맞춤형 순회 진료 체계를 도입해 주민 만족도 99.4%를 기록했다. 농업 분야에서는 지역 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푸드플랜' 우수성을 입증했다.
△청년·균형발전 정책도 두각=청년친화헌정대상 4년 연속 수상은 청년 주거·일자리·창업 지원 등 수준높은 정책 성과를 반영한 결과다. 군은 제2단계 2기 지역균형발전사업에서 144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며 인구 5만 자족도시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군수는 "10대 성과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성과를 토대로 국무총리, 장관 표창 등 총 42건의 기관표창을 수상했다"며 "2024년 성과를 발판 삼아 군민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군정 발전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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