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신태호 기자] 경기도는 23일 ‘2024년 제4회 평생학습대상 시상식’을 열고 평생학습문화 확산을 위해 공헌한 12명(개인 4, 단체 4, 시·군 4)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개인 부문 대상에는 남양주시 주진순 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주 씨는 시니어 마술사 양성, 노인복지관 및 지역아동센터 마술공연 재능기부, 청소년·청년 진로지도 멘토 등 활동을 전개해왔다.
단체 부문 대상은 지난 2019년부터 장애인 문화예술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 자립을 지원하고, 온·오프라인 작품 전시로 지역주민의 호응을 이끈 광명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수상했다.
시·군 대상은 시흥시에 돌아갔다. 시흥시는 지역 내 다양한 교육자원과 정보를 기반으로 온·오프라인 학습공간 ‘쏙(SSOC)’을 개발하고 시민 누구나 자기주도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교육 플랫폼을 제공했다.
이 밖에도 개인 부문에서 이효순 씨(우수상), 김옥의 씨(장려상), 김주영 씨(장려상), 단체 부문 국제대학교 평생교육원(우수상), 과천문화원(장려상), 하남시 청소년수련관(장려상), 시군 부천시(우수상), 연천군(장려상), 여주시(장려상)가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강현석 경기도 미래평생교육국장은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주신 수상자분들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우수한 평생학습 사례를 발굴해 평생학습문화를 확산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