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상태)은 지난 20일 범국가적 인구 위기 대응을 위해 인구비상대책위원회를 발족했다고 23일 밝혔다.
관련 분야에 대한 학식과 경험을 고루 갖춘 외부 전문가 4명과 대전시설관리공단 임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된 인구비상대책위원회는 인구 위기 대응을 위한 수행 과제에 대한 제안, 심의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대전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0월 23일 공단 자체적으로 저출산·지방소멸 대책 수립 전담반을 구성해 11월 25일 공단의 저출산·지방소멸 대응 종합계획 및 세부과제(단기과제 14개, 중기과제 10개)를 수립했으며 이와 연계해 이번 위원회를 통해 해당 세부과제에 대한 자문과 의결을 추진한다.
대전시설관리공단은 향후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공단 저출산·지방소멸 대응 종합계획의 추진 과제를 보완해 저출산·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공단의 차별화된 역할을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태 대전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본 위원회를 바탕으로 범국가적 인구 비상 사태 대응을 위한 공단의 대응 방안 마련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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