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포천=양규원 기자] 경기 포천시가 주최하고 백운계곡상인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제20회 포천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가 지난 21일 백운계곡에서 개막했다.
23일 포천시에 따르면 올해로 20회째를 맞은 동장군 축제는 포천시 겨울철 대표 축제로, 올해 축제는 오는 2025년 2월 2일까지 축제의 상징인 얼음트리를 비롯해 눈썰매, 얼음낚시, 이글루 체험 등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 삼박자가 어우러진 축제를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미니바이킹, 유로번지, 에어바운스, 공룡라이더 등 어린이를 위한 놀이기구를 확대 설치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고 방문객들이 부담없이 축제 현장을 찾을 수 있도록 먹거리 가격도 동결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주민들이 스스로 모여 만들어 낸 포천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에서 가족 간 소중한 추억을 쌓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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