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2025년 전남장애인체전 추진위원회 발대


운영홍보·민간협력·경기운영 3개 분과 60여 명 위촉

장성군이 지난 20일 유관기관장·사회단체장·언론인·장애인체육회 임원 등으로 구성된 전남장애인체전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장성군

[더팩트 l 장성=오중일 기자] 전남 장성군이 2025년 제33회 전남장애인체전의 성공 개최 역량 결집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장성군은 지난 20일 옐로우시티 스타디움에서 유관기관장·사회단체장·언론인·장애인체육회 임원 등으로 구성된 추진위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장애인체전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추진위원회는 김한종 장성군수를 위원장으로 부군수와 장성군의회 부의장, 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을 각각 부위원장으로 임명하고 △운영·홍보 △민간협력 △경기운영 등 3개 분과로 나눠 60여 명의 추진위원을 위촉했다. 발대식은 전남장애인체전 준비 상황 보고·성공체전 결의문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자 전원은 장애인체전 성공 개최와 장성군 체육 발전을 기원하는 ‘소망 종이비행기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김한종 전남장애인체전 추진위원장은 "오늘 발대식이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성공 체전을 위해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년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선 총 21개 종목 경기가 열려 각축을 벌인다. 전남도 내 시군 선수단, 관람객 등 8000여 명이 장성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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