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김제=이경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군산시김제시부안군을 지역위원회(위원장 이원택, 이하 지역위원회)는 23일 김제와 부안지역에서 '국민승리 윤석열 탄핵 당원 보고대회'를 개최하고 계엄사태 일련의 과정에 대한 보고와 함께 주요 피의자의 구속 수사 등을 촉구했다.
이원택 위원장은 "지난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는 헌법과 민주주의를 훼손한 내란 행위로 피의자 윤석열은 즉각 체포되고 파면돼야 한다"며 "헌법재판소의 공정하고 신속한 탄핵 심판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대회에서는 △지역위원회 활동 현황 △내란 혐의 수사 진행 상황 △탄핵 절차 보고 △향후 활동 계획 등이 논의됐다.
지역위원회는 "지역과 전국적 연대투쟁을 통해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당원들은 한덕수 총리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과 특별검사 임명 등 내란 수사와 대통령 파면 과정을 국민의 편에서 판단해 주기를 촉구하며 결의문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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