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광주=이종행 기자] 박균택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광산갑, 법사위)은 23일 광산구 우산동이 국토교통부 '뉴빌리지'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뉴빌리지'는 전면적인 재개발·재건축이 어려운 정비 사각지대에 놓인 노후 빌라촌 등 저층 주거직역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추진중인 사업이다.
해당 지역 주차·안전 등 개선을 위한 생활인프라는 국비 보조로 지원된다. 사업 대상 구역은 광산중·송우초~향약경로당을 아우르는 우산동(1025-1 번지 일대)다 .
사업비는 내년 1월부터 2029년까지 5년간 국비 98억 원 등 모두 196억 원이 투입된다. 해당 구역에는 도서관·북카페·커뮤니티 공간 등이 갖춰진 복합돌봄 문화시설과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통학로 개선 사업이 추진된다 .
또 향약경로당 개보수를 포함한 인근 공원과 공영주차장 조성 등이 이뤄지면서 해당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균택 의원은 "제22대 국회 개원 이후 해당 사업의 공모 준비 및 사업 최종 선정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광산구 등 관계 기관과과의 긴밀한 협의를 가져왔다"며 "이번 '우산동 뉴빌리지' 사업은 '평동호수 누리길 조성'과 '삼도 운평 자연마을 개선사업'에 이어 세 번째 국비 지원사업이다. 앞으로도 광산구의 발전과 주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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