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고흥=오중일 기자] 전남 고흥군은 지난 20일 2024년 주소정책 업무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4000만 원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주소정보시설 관리와 확충 △사용자 중심의 홍보 및 교육 △스마트 주소정보 확대 구축 및 관리 △도로명주소 데이터 정비 등 종합평가를 통해 주소정책 업무추진 성과를 평가했다.
군은 낡고 훼손된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 상세 주소가 없어 전입신고에 어려움이 있는 군민들을 위한 다가구주택 등 상세 주소 부여, 사물주소판 설치, 디지털 교과서를 활용한 초등학생 맞춤형 교육 등 주소정책의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고흥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들이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주소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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