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은 올해 지방세 성실납세자 가운데 60명을 선정해 경품을 제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3년간 매년 3건 이상의 군세를 납기 내 전액 납부한 성실납세자 4682명 중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60명에 5만 원 상당의 서천사랑상품권과 감사 서한문을 제공했다.
추첨 결과는 서천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최근 3년간 군세 5000만 원 이상을 납부하고 체납 없이 성실하게 납세 의무를 이행한 한솔제지와 선진뷰티사이언스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두 기업은 향후 2년간 서천군에서 실시하는 세무조사 유예 혜택을 받는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납세 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신 군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자 우대 정책을 강화하고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세무 행정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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