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충남도가 의뢰하고 충남연구원이 실시한 ‘2024년 충청남도 시내(농어촌)버스 경영 서비스 평가’에서 당진여객운수가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15개 시군 18개 여객 운수사를 대상으로 경영 부문과 서비스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경영 부문에서는 원가절감 노력, 인건비 운용 적정성 등 13개 항목이, 서비스 부문에서는 친절도, 안전운전, 자동차 현대화율 등 12개 항목이 포함됐다.
특히 당진시는 인건비 운용 적정성과 차량 내외 정보 제공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당진여객운수는 충남도로부터 1억 1000만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으며 이 지원금은 운수사의 경영과 근로 여건 개선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대중교통 서비스의 질을 더욱 향상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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