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시는 능력과 성과를 보상받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행정대상 2개팀 6명을 선발하고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한다고 23일 밝혔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행정대상’은 전문성과 창의성으로 탁월한 직무 수행 능력을 발휘해 행정을 발전시키거나 시정 발전에 이바지한 모범 공무원에게 특별승급과 실적가산점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정책이다.
올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행정대상으로는 △행정 분야는 복지정책과의 ‘인공지능(AI)으로 똑똑하게 시민과 따듯하게 이웃을 발견하고 지원’(길병욱, 조계성, 이신우) △도시공간 분야는 교통정책과의 ‘스마트한 교통안전시설 적극도입으로 어린이 사망사고 제로’(조성환, 문재현, 김광진)가 각각 선정됐다.
행정대상 수상자에게는 시장 표창과 함께 총 600만 원의 포상금을 수여하고, 특별승급·실적가산점 등 파격적 인사 인센티브를 추천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서 공무원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적극행정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는 비효율적인 업무 관행을 과감히 개선해 공직자들이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성과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부여해 직원들에게는 일하기 좋은 환경을, 시민들에게는 살기 좋은 부천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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