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대덕구는 최충규 구청장이 지난 20일 백일을 맞은 네 쌍둥이의 가정을 방문해 축하했다고 22일 밝혔다.
대덕구 법1동에 거주하고 있는 정재룡, 가미소 부부는 지난 9월 13일 2남 2녀 네 쌍둥이인 서하(아들), 시하(딸), 도하(아들), 율하(딸)를 얻었다.
대덕구는 네 쌍둥이의 백일을 축하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앞으로의 건강한 성장을 기원했다.
특히 대덕구는 네 쌍둥이를 위해 백일상 대여 및 촬영 액자 제작을 지원했고, 법1동 후원기관과 HM홍명, 닥터하스킨, 현대자동차 대화판매대리점 등은 △70만 원 상당 기저귀 및 생활용품 후원 △ 친환경 수납장 가구 제작 지원 △화장품 후원 △후원금 50만 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백일상 대여 및 촬영 액자 제작 지원은 대덕구 영유아 혜택 사업 중 하나로 대덕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백일을 맞이하는 가정을 위해 백일상과 소품 등을 대여하고 촬영한 사진의 액자를 제작 지원하고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네 쌍둥이의 출생은 대덕구민 모두의 기쁨"이라며 "아동과 부모가 모두 행복한 대덕 안에서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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