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는 지난달 열린 ‘수원뷰티페스타 2024’ 참관객이 지난해보다 41% 증가했고, 참가 업체는 49% 늘었다고 22일 밝혔다.
수원시는 10월 31일~지난달 2일 수원컨벤션센터 1층 전시홀에서 열린 수원뷰티페스타에 내국인 5732명, 외국인 373명 등 모두 6105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했다.
또 103개 업체가 280개 부스를 운영했으며, 뷰티체험 참여자가 지난해보다 89% 늘어난 3752명이었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 행사로 생산 유발 19억 2400만 원, 소득 유발 4억 2100만 원, 수입 유발 1억 7600만 원 등 모두 25억 2100만 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낸 것으로 추산했다.
시는 뷰티·헬스케어 분야 우수 기업을 찾고, 제품을 홍보해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수원뷰티페스타를 매년 열고 있다.
시는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뷰티페스타 팝업 공모전 △유통상담회 △네이버쇼핑 라이브 판매대전 △국외 바이어(구매자) 1대 1 수출상담회 △투자상담회 등을 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뷰티페스타가 수원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박람회로 자리 잡을 수 있게 하겠다"며 "기업, 전문가, 기관들이 협력해 상생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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