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경주=박진홍 기자] 수서발 부산행 SRT 열차가 동대구역과 경주역 사이에서 고장으로 멈춰 서 이 구간을 이용하는 승객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다.
22일 SRT 운영업체인 SR에 따르면 21일 오후 2시 26분쯤 SRT 329호 열차가 동대구역과 경주역 사이 하행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고장으로 멈춰 서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이 구간 SRT 상·하행 열차 40여 편이 길게는 2시간가량 지연됐고 고장난 열차에 탑승했던 승객들은 다른 KTX 열차로 갈아 탄 후 목적지로 향했다.
SR 측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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