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신태호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20일 경기도여성가족재단에서 ‘2024년 경기도 아이돌봄지원사업 유공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아이돌봄 사업 현장에서 노력하는 공무원 및 종사자, 아이돌보미, 기관에 대한 경기도지사와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이 수여됐다.

경기도지사 표창은 △가평군 윤다솔 주무관 등 공무원 2명 △김포시 임춘미 등 아이돌보미 5명 △의왕시 가족센터 황보영 등 종사자 5명이 수상했다.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은 아이돌보미 교육기관 강남대학교 평생교육원, 시·군 서비스제공기관인 시흥시 가족센터와 남양주 가족센터 등 3개 기관이 수상했다.

이어 아이돌봄 광역지원센터와 경기도의 올해 성과 보고와 수상자들의 소통의 시간이 진행됐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생후 3개월 이상 12세 이하 아동 양육 공백 발생 가정에 아이돌보미를 파견하는 사업이다. 각 시·군 가족센터에서 서비스 연계 및 아이돌보미 파견이 이뤄지고 있다. 아이돌보미 교육기관은 도내 8개소가 지정돼 운영하고 있으며 아이돌보미 양성 및 보수 교육을 담당한다.

김미성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2025년 아이돌봄 서비스 정부 지원 확대, 아이돌보미 영아돌봄수당 신설 등 변화되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경기도 자체 지원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순덕 경기도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경기도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아이돌봄 서비스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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