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파주=양규원 기자] 경기 파주시가 탄현면에 위치한 ‘헤이리 예술마을 갈대광장’의 노후화된 나무바닥(덱)과 난간을 교체하고 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광장 전반을 새롭게 단장했다.

20일 파주시에 따르면 그간 헤이리 갈대광장은 나무바닥과 난간의 노후화로 안전과 미관 저해 등에 대한 문제가 있었다.

이에 시는 이달 초 기존 나무바닥과 난간을 철거하고 전면 교체해 새로운 갈대광장을 조성했다.

특히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디자인을 적용한 조형물을 설치해 미관을 개선하고 난간에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방문객들이 야간에도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조윤옥 파주시 환경지도과장은 "이번 개선 공사로 방문객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갈대광장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방문객이 여가를 즐기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정비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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