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24년 특별사법경찰 수사활동 사례집 발간


생활안전 분야 수사 사례 23건 수록…현장 수사 역량 강화 기대

대전시 특별사법경찰 수사활동 사례집 표지./대전시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시는 20일 시민 생활안전 분야의 효율적인 단속과 수사 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 특별사법경찰 수사활동 사례집’을 발간했다.

사례집에는 특사경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기본 현황과 시민 생활안전과 직결되는 8개 분야(식품위생, 공중위생, 의약품, 부동산, 환경, 청소년보호, 농산물 원산지 표시, 축산물 위생)에 대한 분야별 수사 사례(23개)가 실렸으며, 수사 사례에는 중점 수사 내용과 단속 요령, 위반 현장 사진 등을 비롯한 수사 결과까지 담았다.

대전시는 이번에 발간된 사례집을 관련 부서 및 자치구,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 등에 배포해 특별사법경찰 수사업무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임묵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발간된 사례집을 활용한 직무 연찬 등으로 특사경의 현장 수사활동 역량이 강화될 거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민생침해사범에 대한 적극적인 수사 활동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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