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익산=홍문수 기자] 전북 익산시는 2024년 하반기 '익산시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익산시와 법무부, 고용노동부, 익산시가족센터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또 내년부터 새롭게 달라지는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유기적 협조 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
익산시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는 2019년 4월 개소 이후 약 9만 3000명의 내·외국인이 센터를 이용했다.
올해 이용자는 지난달 기준 2만 4600여 명으로 전년 대비 30%가 증가하며 외국인의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는 주요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익산시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외국인이 증가하면서 다문화 이주민 지원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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