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구의회, 2024년도 마지막 정례회 마무리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내년도 예산 6839억원 등 의결

대전중구의회가 19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총 30일간 일정으로 진행된 제263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했다. /대전 중구의회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중구의회는 19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총 30일간 일정으로 진행된 제263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올해 의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안건 처리에 앞서 윤양수, 김선옥, 오한숙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윤양수 의원은 "중구의회와 중구청이 구민의 복리증진과 같은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것"을 요구했다.

다음으로 김선옥 의원은 "의회의 공정성과 민주주의의 회복을 위한 정당 간 협의사항 준수"를 당부했다. 오한숙 의원은 "일부 예결위원님들의 무단 불참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성실한 직무 수행"을 촉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2025년도 예산안 6839억 원(일반회계 6791억 원·특별회계 48억 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대로 확정됐다.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은 집행부에서 제출한 원안대로 처리했다.

또한 지난달 21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도출한 총 261건의 지적·개선사항이 담긴 결과 보고서는 원안대로 채택됐다.

오은규 의장은 "30일간 정례회 기간 연일 계속된 의정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시기 속에서도 중구 발전을 위해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헌신해 주신 관계 공무원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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