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서 '2등급' 달성 


권익위원회 주관 청렴도 지난해 3등급에서 상승

김동일 보령시장. / 보령시

[더팩트ㅣ보령=노경완 기자] 충남 보령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우수 등급인 2등급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1년 4등급, 2022년 3등급, 2023년 3등급의 아쉬움을 딛고 부패 척결을 위해 노력 끝에 이뤄낸 결과다.

보령시는 부패 경험 원천 차단과 청렴 인식 개선을 위해 청렴시책 추진 시마다 김동일 보령시장이 앞장서 강력한 의지 표명과 캠페인을 전개하며 전 부서 차원의 청렴 문화 확산, 간부 공무원 청렴교육 등 인식 개선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시장·부시장의 주도로 보령시에서 주관하는 모든 행사에 보령시 공직자의 청렴선서를 의무화해 부정청탁 근절에 앞장섰으며 △시장과 함께하는 인·허가 청렴토론회 △시장이 찾아가는 공사 현장 청렴컨설팅 △소극행정 개선을 위한 자치법규 전면 제·개정 △간부 공무원 청렴도 평가 등 청렴문화를 제도화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종합청렴도 2등급은 전 직원과 시민이 힘을 합쳐 만들어낸 결과다"며 "앞으로도 청렴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는 데 더 노력해 보령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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