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과천=김동선 기자] 경기 과천시는 지난 11월 26일부터 이달 10일까지 15일 동안 카드형 지역화폐 '과천토리'를 사용한 시민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에서 1221명의 당첨자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경품 추첨은 카드형 과천토리로 10만 원 이상 결제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신계용 과천시장이 18일 시청 시장실에서 전산 추첨 방식으로 진행했다.
당첨자 명단은 19일부터 26일까지 코나아이 당첨자 정보 확인 절차를 거쳐 27일 과천시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당첨금으로는 카드형 지역화폐 3만 원을 오는 30일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과천토리 사용을 촉진해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하고, 민생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천토리는 과천시에서 발행한 경기지역화폐로,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이벤트가 지역 내 소비 활성화에 보탬이 됐을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의 성장과 시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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