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유학생 학습역량·유대감 강화 프로그램 인기"


우수그룹 시상식...41개 팀 중 인도네시아 유학생 팀 최우수상

동신대학교 전경 /더팩트 DB

[더팩트ㅣ나주=이종행 기자] 전남 동신대학교 교수학습센터는 최근 중앙도서관 동강홀에서 '학습공동체 종합평가회 및 우수그룹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2학기부터는 △일반 학생으로 구성된 일반형 △일반학생과 외국인 유학생이 함께하거나 외국인학생들로 구성된 글로벌형 △외국·한국어 학습 등 언어 회화 스터디 및 교류에 중점을 둔 투게더형 등 재학생과 외국인 유학생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세분화된 프로그램을 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모두 41개 팀이 참여했다. 시상식에선 우수 사례 소개와 함께 팀별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 경험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최우수상은 협업 능력과 학습 성과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은 인도네시아 출신 유학생들로 구성된 'Fantastic Four'팀이 차지했다.

동신대 강지혜 교수학습센터장은 "학내 외국인 유학생들이 꾸준히 증가하는 만큼 유학생들이 학습과 대학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하겠다"면서 "내국인 학생들 또한 만족하고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습공동체 활동 질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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