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창작 공간 무료 대여…소상공인 홍보 지원 나선다

공주시가 국립공주대 신관캠퍼스 구 체육관에 마련한 메이커 스페이스 /공주시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공주시는 국립공주대 신관캠퍼스 구 체육관에 위치한 메이커 스페이스를 통해 각종 제품 홍보용 촬영이 가능한 공간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대여한다고 19일 밝혔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사진 및 영상 촬영을 위해 조성된 공간이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공주시민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관내 소상공인 및 창업자들은 이곳에서 직접 제품 사진을 촬영해 소셜미디어(SNS)와 같은 홍보 채널에서 활용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공간에서는 조명과 포토박스를 무료로 제공해 초보자도 손쉽게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 조화, 책자, 모형 등 다양한 소품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42종의 배경지와 전문가용 스마트폰 삼각대도 지원해 고품질 촬영을 가능하게 한다. 스마트폰 촬영 기법을 배우고자 하는 이용자를 위해 촬영 교육프로그램도 시범 운영 중이다.

최병조 경제과장은 "메이커 스페이스를 통해 소상공인과 창업자들이 직접 제품 홍보 사진을 촬영함으로써 홍보비용 절감은 물론, 마케팅 효과 증대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tfcc2024@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