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전주=이경선 기자] 체육대학 입시 전문 교육기관인 전북 KSA 체대입시가 대입 정시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전북 KSA 체대입시는 전주를 시작으로 군산, 정읍, 광주, 순천, 광양 등으로 교육 네트워크를 확장해 전북 도내 최대 규모 체대입시 전문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고 19일 밝혔다.
전주 최초로 전국체대입시학원 협회에 등록한 KSA 체대입시는 수도권 체대입시 학원들과 활발히 대학 정보를 교류해 SKY(서울대·고려대·연세대) 최다 합격 및 수도권 대학 최다 합격을 이뤄내고 있다. 전주 최초 자체 체육관을 보유하며 전문 교육 환경을 갖췄다.
특히 도내에서 △서울대 5명 합격 △건국대 체육교육과 전주 유일 합격자 3명 배출 △동국대 체육교육과 전북 최초 합격 △한국체육대학교 13년 연속 합격 등 수도권 주요 대학 진학 실적을 꾸준히 쌓아오고 있다.
전북대 체육교육과에서는 모집 정원 20명 중 2022년 15명, 2023년 10명, 2024년 11명 등 매년 10명 이상을 합격시키며 성과를 거뒀다.
KSA 체대입시 관계자는 "실기 종목을 준비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충분히 연습할 수 있는 공간 제공"이라며 "자체 체육관을 통해 수강생들이 실전과 동일한 환경에서 반복 훈련을 할 수 있게 됐고 이는 합격률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강조했다.
전북 KSA 체대입시는 중학생부터 고3, 재수생(N수생)까지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목표 대학에 따라 △SKY반 △전북대체교반 △실기집중반 △기초실기반 △주말반 등 세분화된 수강반을 제공한다.
수강생들은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통해 근력, 순발력, 민첩성 등 체육대학 입시에 필수적인 신체 능력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실제 대학 실기 고사장과 동일한 환경에서 반복 훈련을 진행해 높은 실전 적응력을 키우고 있다.
전북 KSA 체대입시 최대한 총괄 원장은 "체계적인 교육과 실전 중심의 훈련을 통해 도내 체육대학 입시 교육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연구와 노력을 통해 학생들의 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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