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2024년 10대 뉴스 1위로 '3개 구·37개 동 개청' 선정


2위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3위 부천 5중 역세권 시대 개막
조용익 시장 "내년에도 매력·경쟁력·활력 넘치는 도시 만들 것"

조용익 시장이 3개 구·37개 일반동 개청 후 스마트시정플랫폼으로 3개 구에서 발생하는 주요 소식을 확인하고 있다./부천시

[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시가 선정한 ‘2024년 10대 뉴스’ 가운데 ‘3개 구·37개 동 개청’이 1위로 뽑혔다.

부천시는 10대 뉴스에 행정·복지·여가 등 현재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면서도 경제·교통·교육·환경·공간 혁신 등 도시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중장기적 정책들이 함께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1위는 ‘3개 구·37개 동 개청’으로, 시는 지난 1월 시행된 10개 광역동의 37개 일반동 체제 개편으로 시민들은 전입·인감·폐기물 배출 등 민원 행정 서비스를 가까운 곳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민관 네트워크가 강화돼 복지·안전 사각지대의 선제적 발굴과 지원이 가능해졌다.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조감도./부천시

이어 2위는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3위는 ‘5중 역세권 시대 개막’, 4위는 ‘거주자우선주차장 주간 무료 개방·똑버스 개통’, 5위는 ‘봄꽃관광주간 운영·공원 물놀이장 조기 개장’ 등이다.

6위는 ‘상동호수공원 산림청 주관 아름다운 도시숲 선정·맨발길 조성’, 7위는 ‘경기형 과학고 예비지정 선정’, 8위는 ‘부천형 스마트 안(전)부(천) 시스템’, 9위는 ‘부천 춘의 수소충전소 운영 개시’, 10위는 ‘중동 1기 신도시·원도심 정비 추진’이 선정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이 바라는 시정을 위해 귀 기울이고 해결 방안을 모색한 결과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시민과 소통하며 부천시를 매력·활력·경쟁력이 넘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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