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원·동아방송예술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영상공모전' 마무리

경상원은 지난 10일 동아방송예술대학교 NCS 컨퍼런스룸에서 영상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본선 진출 12개 팀이 제작한 홍보영상을 시청한 뒤 6개 우수팀을 선발해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했다. /경상원

[더팩트ㅣ수원=신태호 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과 동아방송예술대학교가 도내 지역상권 활성화 및 홍보를 위해 추진한 '2024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영상공모전'이 마무리됐다고 19일 밝혔다.

경상원은 지난 10일 동아방송예술대학교 NCS 컨퍼런스룸에서 영상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본선 진출 12개 팀이 제작한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6개 우수팀을 선발해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했다.

동아방송예술대는 지난 9월부터 산학협력 활동 일환으로 이번 공모전을 추진했다. 공모전에는 광고크리에이티브과 학생으로 구성된 총 12팀이 참여해 경기도 내 지역 상권을 발로 뛰며 다양한 콘셉트의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특히 시장 주변의 관광명소와 연계해 영상을 기획한 '디어스'의 수원영동시장 홍보영상은 시장뿐만 아니라 인근 상권도 함께 방문하고 싶게 만드는 특유의 기획력과 아름다운 영상미로 호응을 얻었다.

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몽키스페너' 고사랑 학생은 "경기도의 멋지고 다양한 매력을 가진 전통시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게 좋은 기회를 주신 경상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민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원장은 "이번 공모전은 대학생들의 독창적이고 톡톡튀는 아이디어와 에너지로 도내 지역상권의 매력과 가치를 새롭게 발굴한 의미 있는 프로젝트였다"며 "이번 동아방송예술대학교와의 산학협력 활동이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키는데 함께 할 수 있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 영상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오는 20일부터 순차 업로드 될 예정이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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