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안양=유명식 기자] 경기 안양시는 병목안시민공원 모험놀이터가 행정안전부의 ‘우수 어린이 놀이시설’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행안부는 전국 8만3000여 개 어린이 놀이시설 가운데 시·도, 시·도교육청이 추천한 55개 시설의 안전관리 실태·창의적 놀이공간 등 5개 분야 20개 세부 항목을 심사해 우수 시설을 선정했다.
병목안시민공원 모험놀이터는 올해 2월 문을 열었으며, 최대 높이 12.5m에 이르는 고층복합형 조합놀이대를 중심으로 신체발달 밧줄 놀이대와 그네, 언덕 놀이대, 미끄럼틀 등 7종의 놀이시설이 연계해 있다.
놀이시설 주변에는 옛 채석장 산림복구사업을 통해 조성한 인공폭포, 잔디광장 등이 있다. 또 수리산도립공원과 병목안캠핑장과도 가깝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모험놀이터는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한 스마트한 놀이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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