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아산=박월복 기자] 충남 아산시가 성실 납세자 600명에게 아산페이를 지급한다.
아산시는 17일 성실 납세자 자긍심 고취와 건전하고 자발적인 납부 문화 확산을 위한 경품 추첨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추첨은 시 관계자 및 아산시청 경찰공무원 입회 하에 진행됐으며 공정성을 위해 차세대 지방세 정보시스템을 활용한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상자는 최근 3년간 연간 3건 이상의 시세를 일정 금액(50만 원) 이상 납부하고 선정 기준일 현재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이 없는 개인 납세자다.
선정 인원은 성실 납세자 600명이다. 경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류 아산페이(1인당 5만 원)로 지급되며 등기우편을 통해 당첨자에게 개별 발송될 예정이다.
문병록 아산시 기획경제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납세 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자를 위한 우대 정책을 확대하고 납세자가 존중받는 세정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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