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에너지절약 및 물가안정 거리캠페인 나서


연말 민생안정과 에너지 절약 대책에 시민 참여 당부

계룡시가 지난 17일 엄사사거리에서 에너지절약 및 지역 물가안정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계룡시

[더팩트ㅣ계룡=정예준 기자] 충남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지난 17일 엄사사거리에서 지역상인회와 시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에너지절약 및 지역 물가안정’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최근 지속되는 추위로 최대 전력 수요가 발생되는 등 전력사용량이 급증하고 있고, 국내외 불안정한 정세에 따른 지속적인 에너지 비용 및 물가 상승으로 서민경제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연말 민생안정 및 에너지절약 대책 추진에 시민의 적극 동참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 참가자는 에너지 절약과 물가 안정 홍보를 위한 물품을 배부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계룡시 관계자는 "시에서도 정부의 겨울철 전력수급 대책기간(2024. 12.∼2025. 3.) 동안 공공기관의 합리적인 에너지 이용을 위한 겨울철 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적정 실내온도 준수(20℃이하) △불필요한 조명 소등 △에너지지킴이 운영 △피크전력 사용량 모니터링 및 대응 등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상품권 사용 확대 및 지역 상점들의 착한가격업소 참여를 적극 권장하며 지속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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