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지역복지사업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맞춤형 급여 안내(복지 멤버십) 확대 분야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복지행정 분야 2관왕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역복지사업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부문의 경우 사회보장급여의 적정한 지급과 복지재정의 누수를 막기 위해 매년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하는데 가족 관계 해체 확인 변동 알림 기간 내 처리율 등 6개 지표심사 결과를 토대로 우수 광역자치단체를 선정한다.
평가 결과 대전시는 복지 대상자의 출생, 사망 등 인적 정비를 정확히 했고 변동 알림 관련 신속한 처리 능력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맞춤형 급여 안내(복지 멤버십) 확대 분야는 복지 수급을 희망하는 개인에게 나이, 가구 구성, 경제 상황을 기준으로 받을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안내하는 제도로, 대전시는 2024년 맞춤형 급여 안내 지자체 복지 서비스 대상을 적극 발굴·홍보해 제도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우수 지자체로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민동희 대전시 복지국장은 "복지행정평가에서 2관왕에 오른 것은 대전의 복지 도시 위상을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복지 대상자에게 최적의 복지 서비스가 제공되고 적정한 사회보장급여가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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