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금산=이정석 기자] 충남 금산군은 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 1층을 리모델링해 청소년 카페 ‘와락’을 개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와락은 9~24세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여가 활동과 소통, 쉼, 문화, 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규모는 288㎡로 와라, 와락 안기다, 쉴 와(臥)‧즐길 락(樂)의 뜻을 담아 ‘와락’이라는 이름이 지어졌으며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된다. 시설은 다락방, 노래방 부스, 바리스타 체험 주방, 보드게임방 등으로 구성돼 휴식 공간으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범인 금산군수,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이인원 금산교육장을 비롯해 충남도의원, 청소년 자치기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 동아리) 관계자, 청소년 관계기관 대표 등이 참석해 청소년 카페 ‘와락’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박 군수는 "청소년 카페 ‘와락’에서 청소년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미래를 꿈꾸는 경험을 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이곳은 청소년 문화아지트로 운영될 예정이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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