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종 장성군수 "탄핵 정국에 민생안정 행정력 집중"


내년 3월까지 긴급 지역맞춤형 민생안정화 대책 마련 강조

김한종 장성군수가 17일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장성군

[더팩트 l 장성=오중일 기자] 김한종 전남 장성군수가 17일 오전 확대간부회의에서 "민생안정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14일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로 혼란스러운 정국이다"며 "이제부터 일상회복에 힘써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16일 전남도가 1185억 원을 긴급투입해 민생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장성군도 내년 3월까지 ‘긴급 지역맞춤형 민생안정화대책’을 수립·추진할 것"을 간부 공무원들에게 주문했다.

장성군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연말 송년모임 등을 정상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내년도 공무원 복지포인트 가운데 장성지역 사용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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