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한경대와 어린이·사회복지급식센터 위·수탁 협약

안성시청 전경./안성시

[더팩트ㅣ안성=조수현 기자] 경기 안성시는 한경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위·수탁 운영 협약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한경대는 내년 1월1일부터 3년 동안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합 운영한다.

한경대는 소규모 어린이·사회복지 급식소의 △급식소 위생·영양 관리 실태조사와 방문지도 △위생·급식 영양 컨설팅 △식단, 레시피 보급 △어린이, 노인, 장애인, 조리원, 원장 등 대상별 위생·영양 교육 등을 지원한다.

시는 올해 말 센터 위탁기간 만료에 맞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통합 운영하기로 하고, 서비스 대상을 기존 어린이에서 노인·장애인 등 영양 취약계층까지 확대한다.

현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100명 미만의 어린이집, 유치원 등 어린이 급식소 173곳, 4231명의 급식 운영을 지원했다.

황은선 센터장은 "급식 관리를 어린이에서 어르신, 취약계층까지 확대해 안전한 위생·영양과 효율적인 식단 관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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