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고품질 쌀 해외 수출 확대로 글로벌 도약 나서


농업법인·농협과 고품질 기능성 쌀 홍보·판매 협약

서천군이 지역 재배 고품질 기능성 쌀 홍보 및 판로 확대를 위해 옳음애농업회사법인, 서천농협, 동서천농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서천군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은 지난 16일 옳음애농업회사법인(대표이사 이승원), 서천농협(조합장 최창호), 동서천농협(조합장 이정복)과 함께 서천군 고품질 쌀의 홍보와 판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천군과 4개 기관은 서천군 고품질 쌀의 계약 재배를 통한 농가 소득 보장, 기능성 쌀 ‘바나듐뿍 기운담은 쌀’의 전국 유통 및 명품 브랜드화, 미주·일본 등 해외 수출 확대, 기타 협력 가능한 분야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의 핵심 품목인 ‘바나듐뿍 기운담은 쌀’은 혈당 조절에 효과적인 미량원소 '바나듐'이 함유된 기능성 쌀로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고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혈관 건강 개선 및 항산화 작용 등 다양한 건강 효능을 지니고 있어 현대인의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쌀로 주목받고 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쌀 소비 감소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농업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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