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AI 시대 아동교육 방향 모색 특별 강의 실시


김대식 카이스트 교수 초청…미래 아동교육 방향 제시

김대식 카이스트 교수 초청 AI 시대 아동교육 특강 모습./과천시

[더팩트|과천=김동선 기자] 경기 과천시는 뇌과학자인 김대식 카이스트 교수를 초청해 지난 16일 시청 대강당에서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의 아동교육’을 주제로 특별 강의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과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관내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강의는 인공지능 시대의 아동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대식 교수는 강의에서 생성형 인공지능의 개념과 발전 방향을 설명하며, 인공지능(AI) 시대에 필요한 아동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특히,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높일 수 있는 교육 방법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설명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보육교직원들이 생성형 인공지능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아동교육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를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이어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놀이 및 학습 도구 활용 방안을 제시하고, AI와 공존하는 미래 사회에서 어린이들이 필요한 역량에 대해 강조했다.

강의에 참여한 보육교직원들은 "생성형 인공지능의 개념과 교육 활용 방안을 체계적으로 알게 돼 유익했다"며 "앞으로 아이들과의 놀이와 교육에 AI 기술을 자연스럽게 접목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입을 모았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변화하는 시대에 걸맞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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