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의회는 김아진(더불어민주당·가선거구) 군의원이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주관하는 ‘제16회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김 군의원은 ‘공약이행 분야’와 ‘좋은 조례 분야’로 구분된 평가에서 '서천군 업무제휴 및 협약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공로를 인정받으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좋은 조례 부문을 수상하게 됐다.
이 조례는 행정의 효율성과 관련한 '서천군 업무제휴 및 협약에 관한 조례'로 서천군이 국내외 공공기관, 기업체, 교육·연구기관, 각종 단체·협회 등과 업무제휴 및 협약을 추진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군정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김아진 군의원은 "조례 제정에 따라 12월 제327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부서별 60건의 ‘서천군 업무제휴 및 협약체결 관리현황’ 이 보고돼 입법효과가 인정됐으며 향후 협약에 관한 체계적인 관리로 행정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시상식은 오는 27일 서울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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