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대전서구협의회(회장 이창종)는 16일 서구청 구봉산홀에서 2024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자문위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탈북민 멘토링 의견 수렴 △2024년 4분기 서구협의회 활동 보고 △분과위원회 사업계획 발표 △2025년 서구협의회 주요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회의는 올해 마지막 정기회의인 만큼 각 분과위원회와 협의회의 추진 활동 및 사업에 대한 평가회의를 겸해 1년 동안 진행한 행사를 위해 애써 준 자문위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북한이탈주민의 남한 사회 안정적 정착의 일환으로 북한이탈주민 가정 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했다.
이창종 민주평통 대전서구협의회장은 "최근 1년 동안의 행사를 진행하며 서구협의회 127명의 자문위원들이 마음을 모아 평화통일을 위한 의견을 결집하고 지역 내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노력하며 뜻을 모아 준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뜨거운 열정으로 북한이탈주민의 지역 사회 정착과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끊임없이 추진하는 민주평통 서구협의회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92조에 근거한 평화통일 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건의·자문을 강화하기 위해 분기마다 각 협의회별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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