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광주(경기)=유명식 기자] 경기 광주시는 한국농촌교육농장협회로부터 남종면의 ‘향아딸기농원’과 퇴촌면의 ‘퇴촌식물원’ 등 2곳이 농촌교육농장 품질 인증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한국농촌교육농장협회는 농장 농업자원, 교육환경 등 5대 품질 요소와 25개 항목의 평가지표, 9개 필수 요소를 기준으로 서류·현지심사해 학교 교육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 농장을 선발하고 있다.

이번에 인증받은 향아딸기농원은 친환경 딸기를 주제로 딸기의 성장 과정, 스마트 온실의 역할 등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퇴촌식물원은 식물을 주제로 식물의 분류, 구조와 특징 등 식물의 생태계 프로그램을 구성해 식물원 현장의 장점을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우수 농촌교육농장 육성을 위해 학교 교육과정 연계 품질인증 교육농장 지원사업과 늘봄학교 프로그램 연계, 농업인 역량강화 교육 등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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