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화성=조수현 기자] 경기 화성시는 16일부터 27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면 추첨해 100명에게 수향미, 와인, 한우불고기 등 3만 원 상당의 답례품을 추가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한다고 밝혔다.

또 이달 20일까지는 노노카페와 협업한 ‘노노애애 주간’을 운영하면서 방문자들에게 증정품을 제공한다.

시는 연말정산 시즌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이런 이벤트를 마련했다.

시는 이달 9일까지 모두 6445건의 고향사랑기부를 받아 누적 6억 원을 돌파하며 도내 최고 기록을 세웠다.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다.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하며,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가 적용된다. 또한 부액의 30% 범위에서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로 화성시를 응원하시는 기부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내년 특례시 출범에 발맞춰 받은 기부금을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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