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전주=이경선 기자] 전북도의회 박용근 의원(장수, 더불어민주당)이 호남유권자연합 선정 최우수 광역의원에 뽑혔다고 16일 밝혔다.
정치개혁과 도덕성 회복을 위한 호남유권자연합(상임의장 이관형)은 지난 13일 '2024 송년회 및 시상식'을 개최하고 "박 의원이 그간 지역 사회 발전과 건강한 지역공동체 구현에 앞장서 왔을 뿐만 아니라 2024년도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빛나는 업적을 쌓아 도의회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북도문화관광재단 및 도립미술관장의 업무와 인사 문제점을 지적했을 뿐만 아니라 △시·군 문화체육시설 장애인 관람석 설치 문제 제안 △학교 내 응급구조 요청 시스템 구축 5분 자유발언 △쌀 의무 수입 중단 건의안 발의 △전북도 중도장애인 사회복귀 지원 조례 제정 △전북 여성사 발굴 및 재조명 연구회 구성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섰다.
박 의원은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돼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저 혼자가 아닌 모든 도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전북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 의원은 이어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헌신적인 자세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을 적극 펼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