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전남 영광군이 2024년 일자리경제 한마당 행사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 최우수상과 ‘일자리 창출 우수 시·군 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16일 영광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전라남도 동부청사 이순신 강당에서 개최된 ‘2024년 전라남도 일자리, 경제 한마당’ 행사 시상식에서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해 기관표창과 함께 1350만 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또, 일자리 창출 우수 시⋅군 평가에서는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는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물가 관리 △소상공인 지원⋅육성 △고용지표 △일자리 예산 증감률 △취약계층 일자리 등 지표 평가와 지역경제 분야는 사회적 경제기업 지원⋅육성 4개 분야 13개 지표 평가와 일자리 분야 6개 19개 항목의 실적을 평가했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 부분에서 지난 2020년부터 5년 연속 수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와 함께 일자리 창출에서도 기업과 구직자 간 일자리 매칭으로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실현했다는 호평을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물가상승으로 위축된 지역경제의 위기에도 불구하고 경제 활성화 대책을 통해 5년 연속 수상과 일자리 부문 우수상을 받는 성과를 이루었다"면서 "앞으로도 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우수한 시책과 함께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발굴 시행하여 인구감소는 물론 청년 유출을 막는 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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