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 덕암동은 DIG에어가스 대전공장(공장장 이서구)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42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DIG에어가스 대전공장 직원과 회사가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 사회공헌 기금 프로그램을 통해 모은 후원금으로, 도배장판 교체 등 집수리가 필요한 취약계층 주거 환경 개선 사업과 월동기 취약계층의 생필품 구입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DIG에어가스 대전공장 관계자들은 이날 기탁식 이후 열악한 주거환경에 노출되어 생활하는 취약계층 가정에 직접 방문해 도배·장판을 교체하는 집수리 봉사에도 참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서구 DIG에어가스 대전공장장은 "직원과 회사가 힘을 모아 지역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결해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으로 성장 발전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태영 덕암동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의 손길을 전해주신 DIG에어가스 회사 임직원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IG에어가스는 대전, 반월, 양산, 여수, 청주, 구미, 파주, 울산 등지에 최신의 대형 공기분리장치와 특수가스 제조시설을 갖추고, 생산된 제품을 다양한 방식으로 산업가스 및 특수가스를 공급하는 전문업체로 ESG경영활동을 통해 사회와 환경에 기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정기적인 복지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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