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윤 목원대 교수, 한국화법학회 회장 선임


1월 1일부터 2년간…“화법 이론·교육 발전 기여할 것”

목원대 조재윤 교수. /목원대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목원대학교는 조재윤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교수가 한국화법학회의 제14대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16일 밝혔다.

조 교수는 내년 1월 1일부터 2년간 한국화법학회를 이끌 예정으로 한국화법학회는 화법 이론·교육의 발전을 목적으로 1998년에 설립됐으며 현재 회원 730명이 활동하고 있는 학회이다.

이 학회는 현재까지 전국 규모의 학술대회를 49회 진행했고 한국연구재단 등재 학술지인 '화법연구'를 66호까지 발간하는 등 국내 화법 연구와 관련 교육에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그동안 조 교수는 한국화법학회에서 총무이사, 기획이사, 연구이사, 부회장의 직책을 수행하며 학회의 운영과 발전에 기여해 왔고 전국대학교육개발센터협의회(KACTL) 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어교육학회 편집위원, 한국작문학회 연구윤리위원장, 한국독서학회 대외협력위원, 청람어문교육학회 이사, 아시아태평양교육문화융복합학회 편집위원 등으로 활동하는 등 폭넓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어 조 교수는 2022 개정 국어과 교육과정 연구진, 2022 개정 국어 교과서 검정 심의위원으로 활동하고 2019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으로 국립국어원 ‘청소년 언어문화 프로그램 연구’의 책임자로 선정돼 바람직한 청소년 언어문화 조성과 바른 인성 함양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조재윤 교수는 "맡겨진 학회 회장의 소임을 다해 우리나라 화법 교육 연구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 주도성과 전문성 등을 겸비한 국어교육 전문인을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tfcc2024@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