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2024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 평가 ‘우수’


노후 수도시설 정비 등에서 높은 평가 받아

계룡시청 전경./계룡시

[더팩트ㅣ계룡=정예준 기자] 충남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환경부는 경쟁력 있는 상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일반수도사업의 운영·관리 실태를 점검·평가하고 그 결과를 공표하고 있다.

시는 올해 적수민원 해결을 위해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계룡시 전지역 상수관로 89㎞를 세척하고, 엄사지구 및 안산배수지 송·배수관로 정비사업(4.7㎞)과 계룡시 송수관로 복선화사업(8.2㎞)을 추진하는 등 노후 수도시설 정비와 식용수 분야 위기대응능력 향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계룡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께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수도시설 개선에 적극 나설 계획이며 다만 이를 위해서는 수도 요금 현실화가 필요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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