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원예농협, 대전시에 사랑의 쌀 15톤 기탁 

대전원예농협(조합장 이윤천)이 지난 13일 지역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올해 첫 수확한 대전 지역 농산물인 햅쌀 15톤(3900만 원 상당)을 대전시에 기탁했다./농협대전지역본부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원예농협(조합장 이윤천)이 지역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올해 첫 수확한 대전 지역 농산물인 햅쌀 15톤(3900만 원 상당)을 대전시에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사랑의 쌀 기탁식은 지난 13일 대전시청에서 이장우 대전시장과 이윤천 대전원예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탁된 쌀은 지역 내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윤천 대전원예농협 조합장은 "이번 햅쌀 기탁을 통해 쌀 소비를 촉진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추운 날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이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대전원예농협은 지역 농업인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원예농협은 활발한 경제활동을 통해 농업인들이 생산한 안전한 농산물을 지역민들에게 공급하고 있으며 대전시 중구과 서구에 올해 첫 수확한 햅쌀 3000kg씩 총 6000kg의 백미 기탁을 추가로 계획하고 있다.

대전원예농협은 2006년부터 사랑의 김장 나누기, 사랑의 쌀 나누기 등 이웃돕기 사업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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