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오는 12월 20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엑스포시민광장에서‘ 꿈돌이 야외스케이트장’을 개장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꿈돌이 야외스케이트장은 쇼트트랙 국제규격인 아이스링크장(1800㎡)과 썰매장(600㎡)을 포함해 꼬마레일 기차, UFO 범퍼카 등 놀이체험존이 추가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썰매장이 확대되고 시야가 탁트인 통유리와 바닥의 인조 잔디로 꾸며진 휴게실, 장비대여소 등 편의시설도 개선되어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대전관광공사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스케이트장 및 썰매장의 이용 인원을 제한하고 충분한 안전요원을 배치해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가족, 친구, 연인들이 안전하게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엑스포시민광장 스케이트장이 대전의 대표적인 동절기 스포츠 명소로 시민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야외스케이트장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목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월요일은 휴장한다. 이용료는 1회 1시간에 2000원으로 이용권은 네이버를 통해 사전 예매 또는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장애인은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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