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포항=박진홍기자]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홀로 조업 중이던 60대 선장이 바다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16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43분쯤 포항시 북구 송라면 지경항 앞 180m 바다에 2t급 어선이 사람이 없는 상태로 표류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해경 등이 합동 수색을 벌인 2시간 30분 만에 어선에서 30m가량 떨어진 수중에서 심정지 상태의 선장 A 씨를 발견했다.
A 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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